처음과 마지막을 같게?

Posted 2014. 9. 7. 00:25

제이슨과 브리즈번에 와서 가장 처음으로 먹었던 JoJo 레스토랑에서 미지막 저녁을 먹으며 1년이 조금 안된 브리즈번 생활을 정리했다.
이때만해도 괜찮았는데... 기차타고 사우스 브리즈번역을 지나자마자 왜이렇게 눈물이 나던지... ㅠ
아쉽고 속상하고 화도나고 슬프고... 그간 여러번 호주를 다녀갔지만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 더 힘든 것 같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