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zealand  오클랜드 미술관 Auckland Art Gallery

2박 3일 오클랜드 여행 후기 3일차

 

오클랜드 여행을 마치고 다시 호주로 가는 날, 저녁 비행기를 타기 위해 오후 4시쯤 출발하는 공항 버스를 기다리면서 공항버스 탑승장소 근처에 있는 오클랜드 미술관에 다녀왔다.

오클랜드시에서 운영하는 Auckland Art Gallery는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으며, 상설 전시관과 특별 전시관, 미술관 기념품 및 작품 판매점 등이 갖춰진 미술관이었다.

미술관 근처에는 오클랜드 대학교와 산책하기 좋은 알버트 파크가 있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오클랜드 미술관 주위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클랜드는 무료로 즐길만한 관광지나 볼거리가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기대보다 큰 규모의 미술관이 무료 입장으로 운영되서 다행이었다.

 

※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미술관 Auckland Art Gallery

http://www.aucklandartgallery.com/

 

오클랜드 미술관 찾아가기

▶ 정확한 주소 : Corner Kitchener and Wellesley Streets, Auckland, 1010

 

Auckland Art Gallery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크리스마스 데이는 휴무)

 

Auckland Art Gallery 입장료

무료 입장

 


오클랜드 아트 갤러리 Auckland Art Gallery 2014.08.08 

 



 

New zealand  오클랜드 슈퍼마리오 버섯 언덕 Devonport

2박 3일 오클랜드 여행 후기 3일차

 

오클랜드에서 배를 타고 약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데본포트에는 사진찍기 참 좋은 슈퍼마리오 버섯 언덕이 있다.

Mt Vitoria 정상 부근 초록색 언덕에 있는 빨간 슈퍼마리오 버섯들.

사실 이 버섯은 증기 배출구를 예쁘게 색칠해서 만든 것으로, 데본포트에서 있는 평범한 언덕을 귀여운 동화속 장소처럼 변화시켰다.

 

데본포트로 가는 왕복 페리비용만 내면 갈 수 있고, 데본포트 내에서는 따로 입장료를 낼 필요는 없었다.

약간의 등산(그래봐야 20~30분 정도 걸리는 동네 뒷산 수준 ㅎ)을 하고나면 데본포트에서 보는 오클랜드 전경이 참 멋있다.

마치 시드니에서 페리를 타고 맨리비치에 가다보면 보는 시드니 시내 전경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

날씨가 허락한다면 데본포트로 반나절 소풍을 떠나보길~!

  

※ 오클랜드 데본포트 Auckland Devonport

http://www.devonport.co.nz/

 

데본포트 슈퍼마리오 버섯 언덕

▶ 정확한 주소 : Mount Victoria, Auckland, 0624 New Zealand

 

데본포트 페리타고 가는 법

우선 페리 선착장으로 가서 데본포트행 페리 티켓을 발권한다. (편도로 2장 사는 것 보다는 왕복으로 구매하는 편이 더 저렴하다.)

※ 오클랜드 비아덕트 하버 가는 법 : http://hkjwow.tistory.com/39

 

팜플릿이나 페리 운행 시간표 등이 필요하다면 Harbour Information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데본포트로 가는 선착장은 1번으로, 오클랜드 시내에서 데본포트까지 가는 페리는 비교적 자주 운행되는 편이다.

 


오클랜드 데본포트 빅토리아 마운틴 Auckland Devonport Mt.Victoria 2014.08.08 

 



 

호빗마을 비용 및 소요 시간 Hobbiton Movie Set Tour

2박 3일 오클랜드 여행 후기 2일차

 

마타마타 i-SITE 안내소에 들어가면 호빗마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평일이나 비수기에는 현장 구매를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지만, 하루에 8번 정해진 입장 가능한 시간마다 정원이 정해져 있으므로 주말이나 성수기엔 미리 예매해두는게 안전하다.

 

 

※ 호빗마을 입장권 예매 Hobbiton Tour booking

http://hobbiton.centaman-apac01.net/OurTours/ToursfromMatamataiSITE/tabid/102/Default.aspx

 

마타마타 호빗마을 Hobbiton 정보

▶ 정확한 주소 : 501 Buckland Road, Hinuera, Matamata 3472, New Zealand

▶ 전화번호 : +64 7 888 1505

▶ 홈페이지 : http://www.hobbitontours.com

 

호빗마을 운영 시간

매일 오전 9:30부터 오후 2:45분 까지 매 45분 마다 출발 (추가 운행 기간 안내는 홈페이지 참조)

출발지는 마타마타 i-SITE 안내소 앞으로 녹색 Hobbiton Tour 버스를 타고 가이드를 따라 단체로 이동 함

호비튼 투어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됨

 

Hobbiton Moive Set Tour 입장료

호빗마을 입장료는 마타마타에서 출발하는 기준으로 성인 $75인데 호빗마을까지 왕복 버스비용 + 가이드(영어) + 그린 드레곤 선술집 맥주(또는 음료) 1잔이 포함된 가격이다.

가이드 동행 없이 개인적으로는 호빗마을에 입장할 수 없다.

 

구매한 입장권에 적혀져 있는 시간에 맞춰 호비튼 버스가 i-SITE 정류장으로 오는데, 이때 입장권을 보여주고 탑승하면 된다.

약 2~30분 정도 버스를 타도 호빗마을로 들어가면서 버스기사가 영어로 호빗마을에 대한 소개와 영화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 마타마타 마을에 대한 소개, 호빗 영화 촬영 전후로 변화된 일들 등을 설명해준다.

 

호빗역의 엑스트라는 배우가 아닌 일반인도 지원할 수 있었는데 기준이 남자는 160cm 여자는 150cm를 넘지 않아야 했다고 한다. 

마타마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이 뽑혔고, 이중에서 일부는 호빗마을 투어 가이드를 하고 있다고하니 운이 좋으면 영화에 출연한 사람에게 직접 가이드를 받을 수도 있다.

 

호빗마을(호비튼)은 영화 촬영을 위해 지어진 대규모 세트장으로 원래는 영화 촬영 후에 철거될 예정이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청원으로 관광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호비튼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별볼일 없는 작은 동네였지만, 영화 반지의 제왕이 개봉된 후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마을로 변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됐다고 한다.

 

호비튼을 제작하면서 뉴질랜드가 아닌 영국스러운 호빗 마을을 만들기 위해(반지의 제왕 책 배경이 영국이라서;) 뉴질랜드 나무는 다 뽑아서 옮겨놓고, 어떤 나무는 아예 나뭇잎을 새로 만들어 붙이기도 했으며 영화 촬영을 할 때는 촬영장에 뉴질랜드 새가 오지 못하도록 공포탄(?)을 매번 쐈어야 했단다.

 

△ 호빗마을 가는 길 내내 볼 수 있는 알렉산더 가족의 양떼목장. 무려 1,250 acre (약 1530217평....) 어마어마한 크기의 목장으로 이색적일만큼 깨끗하고 순수한 풍경 덕분에 반지의 제왕 호빗 마을 촬영지로 선택되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투어를 마치고 다시 오클랜드로 돌아오면 저녁이 되버릴 정도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광이었지만, 비용과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었다.


 

호빗마을 관광 Matamata Hobbiton Movie Set 2014.08.07 

 

 

 



New zealand  오클랜드 왕 스테이크 Auckland steak restaurant

2박 3일 오클랜드 여행 후기 1일차

 

오클랜드에 도착해서 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Shakespeare Hotel.

수요일은 스테이크를 $12 정도에 먹을 수 있는 날이었다. 호주에서 사먹는 스테이크 정도의 크기를 생각하고 주문을 했는데 엄청큰 왕 스테이크가 나와서 깜짝 놀랐었다.

직원도 굉장히 친절하고, 스테이크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양도 많아서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 오클랜드 셰익스피어 호텔 Auckland Shakespeare Hotel

http://www.shakespearehotel.co.nz/

 

오클랜드 스테이크 레스토랑 메뉴

▶ 정확한 주소 : 61 Albert Street, Auckland City

 

 

Shakespeare Hotel restaurant 내부 사진

 


오클랜드 스테이크 레스토랑 Auckland Shakespeare Hotel 2014.08.06

 



New zealand 오클랜드 비아덕트 하버 Auckland Viaduct harbour

2박 3일 오클랜드 여행 후기 1일차

 

오클랜드 퀸스트리트를 따라 바닷가쪽으로 가면 빨간색 벽돌로 만든 페리센터를 찾을 수 있다.

여기서 5분 정도 거리에 요트들이 정박되어 있는 비아덕트 하버가 있는데, 호주에 비하면 작고 덜 깨끗한 항구(Harbour)이지만 오클랜드에서 다른 곳으로 가는 기차역과 페리역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현지인과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종종 열리고, 근처에 pub이 많아서 북적함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 비아덕트 하버 홈페이지 Viaduct harbour

http://viaduct.co.nz/

 

오클랜드 비아덕트 하버 찾아가기

▶ 정확한 주소 : 16 Viaduct Harbour Avenue, Auckland, New Zealand

 

비아덕트 하버 입구 근처에 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관광안내소(i-Site)가 있으니 관광지도나 팜플릿, 정보 등이 필요하다면 이곳으로 찾아가면 된다.

국립해양박물관(National Maritime Museum)과도 가까우니 지나가는 김에 들러서 구경하면 됨.

 

△ 오클랜드 페리 빌딩

 


고고 오클랜드 비아덕트 하버 가는길 Auckland Viaduct harbour 2014.08.06

 

 

 

 

 

 

 

 



New zealand  오클랜드 공항버스 요금 Auckland airport bus time table

2박 3일 오클랜드 여행 후기 1일차

 

뉴질랜드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알아볼 것이 '뉴질랜드 시내까지 가는 방법' 이다.

호주는 각 도시마다 교민 사이트를 통해 공항 픽업을 아주 쉽게 신청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면, 뉴질랜드는 개인 공항 픽업 광고가 활성화 되어있지 않아서 오클랜드 공항버스를 이용해야 했다.

24시간 이용되는 오클랜드 공항 버스 요금 및 시간표 확인은 Auckland airport bus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오클랜드 공항버스

http://www.airbus.co.nz/

 

왕복으로 구매하면 호주 공항보다는 저렴한 금액으로 오클랜드 공항 - 오클랜드 시내 이동이 가능하고, 여행객들이 많이 묵는 호텔 앞까지 가정류장도 잘 나뉘어 있어서 처음 오클랜드 시내에 가는 사람들도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고, 공항버스 티켓 판매소에 있는 직원에게 예약한 호텔 주소를 보여주면 약도에 정확한 위치를 찍어주기 때문에 초행길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오클랜드 공항버스 티켓 판매소 및 탑승 장소

▼ 국제선 : Auckland international airport Arrival gate Door 8번으로 나와서 왼쪽에 위치함

 

▼ 국내선 : Auckland domestic airport Door 4번으로 나와서 왼쪽에 위치함

 

오클랜드 공항버스 시간표

오클랜드 공항에서 출발

 

▼ 오클랜드 시내에서 출발

 

1년 365일 매일 24시간 운행하며 성인은 편도 $16 왕복 $28 만약 자전거나 서핑보드 등 커다란 짐이 있는 경우 개당 $6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오클랜드 공항에서 오클랜드 시내까지는 공항버스로 약 50 여분 정도 소요 됐다.

 

고고 오클랜드 공항버스 Auckland aiport bus 2014.08.06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단기 여행 다녀오기 Australia to New Zealand

2박 3일 오클랜드 여행 후기 1일차


호주에서 뉴질랜드까지는 약 4시간 정도 거리로, 한국으로 따지면 인천-필리핀 정도의 거리와 비슷하다. 

호주에 있으면서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그간 기회를 만들지 못했는데, 이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짧은 기간이나마 시간을 내서 다녀온 Australia to New Zealand trip!

뉴질랜드는 Auckland가 있는 북섬 보다는 크라이스트처치가 있는 남섬쪽이 관광할 곳이 훨씬 더 많은데, 남섬은 관광지별로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최소 5박 6일 이상이 아니라면 안가느니만 못할 것 같아서 뉴질랜드의 제 1도시라는 오클랜드를 이번 단기 뉴질랜드 여행의 목적지로 선택하게 되었다. 


▶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갈때 이용 가능한 항공사

* Jet star : http://www.jetstar.com.au

* Virgin Australia : http://www.virginaustralia.com

* Qantas : http://www.qantas.com.au

* Air New Zealand : http://www.airnewzealand.com.au

* Emirates : http://www.emirates.com.au


각 항공사별로 출발지와 도착지에 차이가 조금씩 있고, 기내식이 포함인지 아닌지, 수하물이 포함인지 아닌지에 차이가 있는데

가장 저렴한건 Jet star로 기내식 옵션과 수하물 옵션을 추가하지 않고, 1~2개월 전에 미리 예매한다면 왕복 AUD$200 (약 20만원) 으로도 호주에서 뉴질랜드까지 다녀올 수 있다.


이번 오클랜드 단기 여행을 위해 항공권을 예매하면서 거의 출국 2주 전쯤에 급히 항공권을 사는 바람에 Jetstar 왕복 가격이 거의 $450 정도되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마침 Emirates 항공사에서 겨울 특가 프로모션 이메일이 와서 멜번 공항에서 오클랜드까지 왕복 AUD$375 (약 37만원) 비용으로 구매했다.


Auckland행 Emirates 항공을 탑승하려 가보니 두바이-호주-뉴질랜드를 비행하는 A380 항공기라서 저가항공 좌석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이집트에 갔을때 타고 거의 1년만에 다시 탄 A380~~!! 매우 만족 ★  


고고 오클랜드 여행 Auckland trip 2014.08.06


  △ 멜번 인터네셔널 공항에서 오클랜드행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대기 중


  △ 멜번 인터네셔널 공항 면세점


  △ 2박 3일간의 여행을 위해 환전한 NZD$220 (숙소비, 호빗마을, 식사 등으로 쓰다보니 모자라서 추가로 더 환전해야 했다;)


  △ Emirate 항공사의 기내식 아침


  △ 멜번에서 출발해서 4시간 10분동안의 비행을 마치고 도착한 Auckland International Air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