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베이 바다와 백사장

 Byron bay beach

 

바이런베이는 스카이다이빙을 하거나, 바이런베이 등대를 보기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바이런베이 등대 투어는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저렴한 가격에 당일 투어로 진행을 하고 있고, 어학원에서도 소풍으로 많이 선택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그런데 바이런베이는 등대를 보러가는 것 외에 바이런베이 바다와 백사장 그리고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을 가기위해 일부러 찾는 호주 현지인들과 유러피안 관광객들이 많은 곳으로, 골드코스트 바닷가와는 다르게 한적하고 깨끗한 분위기로 백사장에 누워 썬텐을 즐기기에 아주 좋다.   

 

※ 바이런베이 등대 Byron bay lighthouse

www.byronbaylighthouse.com/

 

바이런베이 백사장

▶ 정확한 주소 : 39 Lawson StreetByron Bay NSW 2481

 

바이런베이 바다와 백사장 뒷편엔 다양한 종류의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있어서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바이런베이 백사장 Byron bay beach 2014.08.09

 

 



바이런베이에서 스카이다이빙

Skydiving in Byron bay

 

호주에서 해볼 수 있는 여러 액티비티 중 꼭 해보고 싶었던 스타이다이빙을 드디어 해냈다.

브리즈번에서 지내면서 호주 당일치기 여행으로 하기에 딱 좋은 바이런베이 스카이다이빙!

14,000 ft 위에서 자유낙하하는 짜릿한 기분이 생각보다 짧아서 아쉬울 수 있지만, 인생에 한번쯤은 도전해 볼만한 경험인 것 같다.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직전까지도 영상을 추가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사진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비용 때문에 많이 고민했다가 경비행기 탑승 전 대기실에서 보는 다른 사람들의 동영상을 보고 결국 영상 촬영을 선택했다.

워낙 자유낙하 시간이 짧아서 동영상도 약 3~5분 정도로 짧게 편집해서 나오기 때문에 가격대비 너무 비싼듯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개인 카메라나 개인 녹화장비를 가지고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비용을 추가하는 방법 뿐이니 어쩔 수 없었다.

 

※ 바이런베이 스카이다이빙 Sky diving in Byron bay

http://www.skydivebyronbay.com/

 

바이런베이 스카이다이빙 이용 요금

 

바이런베이 스카이다이빙 예약 방법

전화(1800-800-840) 또는 홈페이지(http://www.skydivebyronbay.com/) 또는 여행사를 통해 예약 가능

 

△ $130(약 13만원)을 추가해서 구매한 스카이다이빙 영상 :)

 

바이런베이 스카이다이빙 일정

브리즈번에서 출발을 기준으로 로마스테이션에서 새벽 5시에 모여서 픽업차량을 타고 바이런베이로 가게되며(약 2시간 소요)

스카이다이빙 센터에서 몸무게를 재고 (100kg 이상인 경우 추가요금 부과 됨)

카운터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보험 등 추가 옵션을 선택해서 비용을 낸다.

이후 간단한 안전교육을 하고 신발과 의복을 점검한 뒤에 호명되는 순서에 맞춰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

스카이다이빙이 끝나고나면 안전장비를 반환하고 순서에 맞춰 주문  제품을 받은 뒤 본인 확인을 하고 로비에서 대기한다.

시간에 따라 바이런베이 시내로 이동해서 개별 시간을 갖게 되는데 이때 점심을 먹거나 바닷가에서 쉬거나 바이런베이 시내 관광을 할 수 있다.

모든 손님들이 스카이다이빙을 끝내면 픽업받았던 장소인 브리즈번으로 돌아가게되며 도착 시간은 저녁 5~7시 사이가 된다.

 


호주 스카이다이빙 Sky diving in Australia 2014.08.09

 

 

 

 

 

 

 

 

 

 

 

 

 

 

 

 

 



멜번 공항에서 노숙하기 24시간 오픈하는 멜번 공항

Melbounre airport 24 hours sleep over

 

나에게 멜번은 로멘틱한 금빛 도시로 기억되는 곳으로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곳이다.

금빛 맥주와 금빛 조명 그리고 금빛 추억까지... :)

아마도 한동안은 다시 가지 못할 멜번에서의 마지막 날.

다음날 새벽 비행기로 뉴질랜드에 가는 일정인지라 마지막날은 숙소를 따로 잡지 않고 멜번 공항에서 노숙을 하기로 했다.

멜번 공항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가깝게 있는데, 국내선 공항은 노숙할 수 없는 환경이지만, 국제선 공항은 24시간 운영되고 온도라던지 치안이 굉장히 안전하기 때문에 노숙을 하기 괜찮은 편이다.

비록 누울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고(9-10시 정도면 이미 자리 선점이 끝나있음)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도 적기 때문에 불편함도 있지만, 밤 늦게나 아침 일찍 출항하는 항공스케쥴이 매일 있어서 노숙하는 사람들이 많아 공항에서 밤을 새거나 쪽잠을 자기 무섭지 않다.

경비원들도 수시로 다녀서 위험한 사람이나 진짜 노숙자는 없는 편.

 

※ 멜번 공항 홈페이지

http://melbourneairport.com.au/

 

※ 멜번 공항 셔틀버스 이용 안내

http://www.skybus.com.au/

 

멜번 공항까지 가는 셔틀버스 또한 24시간 운행하므로, 공항 셔틀버스 탑승장인 Southern Cross Station에 짐을 맡겨두고 (참고 : http://hkjwow.tistory.com/19) 밤 늦게까지 멜번 시내에서 놀다가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만약 밤시간에 할 수있는 관광을 염두하고 있다면 (ex. 펍, 클럽, 심야 영화, 야간 축제, 카지노 등) 일정을 멜번에서 출국하는 날 밤으로 잡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고 멜번 여행 마지막 날 Melbounre city day & night 2014.08.05

 

   

  

  

 

 

 

 

 

 

  

 

 

   

  

 



 

멜버른 공항버스 내리는 곳은 서던크로스역 내에는 짐 보관을 할 수 있는 캐비넷(락커)가 있습니다.

락커에 짐을 보관하고 다니면 멜번 시내 구경을 아주 가뿐하게 할 수 있겠죠.

멜번 시내 공항버스 도착지이자 공항버스 출발지인 Southern Cross Station에 있는 짐 보관 락커 요금은

 

2014년 8월 기준

소 : 24시간 $10 (핸드백, 쇼핑백 보관 가능)

중 : 24시간 $12 (배낭, 운동가방, 소형 캐리어 보관 가능)

대 : 24시간 $14 (캐리어 보관 가능)

 

 

이번 멜버른 휴가때 공항버스 타러 가는 날 아침에 트램을 타고 서던크로스역에 내려서 짐을 캐비넷에 넣어두고

12시간 정도 멜번 시내 구경을 한다음 밤에 돌아와서 짐을 찾고 공항으로 출발했는데, 확실히 무거운 짐을 멜번 공항버스 타는 곳에 맡겨두고 다니니 가뿐하고 좋았습니다. $12이 아깝지 않았어요~!

 

멜번 서던크로스 역에 있는 캐비넷은 24시간 이내에 여러차례 열고 닫아도 추가요금이 결제되지 않으므로, 만약 중간에 필요한게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와서 물건을 꺼내거나 넣어 둘 수 있습니다.

 

무거운 짐 들고 힘들게 다니지 말고~ Southern Cross Station역 락커를 꼭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