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시 / 봄은 고양이로다.

Posted 2015. 3. 15. 23:40

고양이 모습이 그려지는 고양이 시 ♥

 

봄은 고양이로다.

                                 이장희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미틴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의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가 뛰놀아라.

 



자리 뺏는 코코

Posted 2015. 3. 9. 23:17

찡찡이가 자고 있는 캣타워 꼭대기에 굳이 가서 앉겠다고 올라가서 밀어내는 코코;
커다란 덩치로 좁은 공간에 끼어드니까 귀찮았던지 찡찡이가 그냥 비켜줬다;
둘다 뚱뚱해서 이제 같이 못 눕나보다;




여행갈 짐 싸는데 소리없이 와서 자리잡는 찡찡이 ㅎㅎㅎ

미안~ 이번에는 못데려간단다 ^^;;



[찡찡이의 일상] 보석같은 눈

Posted 2015. 2. 24. 23:05

 

보석보다 영롱한 찡찡이의 눈♥

호박하고 사파이어를 콕~ 박아놓은 것 같은 보석같은 눈이다 ㅎㅎ

예뻐라 예뻐라 예뻐라~!! 

 



겁쟁이 고양이 코코

Posted 2015. 1. 1. 22:49

사람만 보면 숨기 바쁜 겁쟁이 고양이 코코
올해는 용기 많이 갖고 살가운 고양이가 됐으면...ㅎ
찡찡이 닮아서 애교 많고 사람 곁에 있는걸 좋아하면 더 예뻐해 줄 수 있을텐데 ^^
찡찡이 코코 우리 식구들 다 행복한 2015년 보내자!!! ^0^*

 






너무너무 추운 찡찡이
보일러 온도 올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눈빛 ㅎㅎ


찡찡이의 오드아이 고양이 모델 같은 사진들...

화보에 나올 것 같은 모델 포스!!!

우리 찡찡이 사진 넘 대박인듯~ 이거 어디다 출품해야 될듯!!!! ㅋㅋ 근데 어디다 해야되지...? ;;;;

아무튼 이날 찍은 찡찡이 사진은 받은 사람마다 다 카톡 프로필로 바꿔놨다 ㅋ

아유~ 어쩜 이리 이쁠까? 우리 왕자님 찡찡이♥

 

▲ 생긋 웃는 얼굴의 고양이 :3

 

 

 

▲ 똘망 똘망~~♡

 

 

 ◀ 카톡 프로필이 다 찡찡이임 ㅋㅋ



[찡찡이의 일상] 불도저 찡찡이

Posted 2014. 11. 19. 23:34

 

 

불도저처럼 파고드는 찡찡이 ㅋㅋ;;

코트 속엔 아무것도 없었는데 왜 이리도 옷 속을 파고들은것일까? ㅎㅎㅎㅎ

따뜻해서 그런가? 힘이 얼마나 좋은지 머리로 들이밀면 내 몸이 들썩일 정도다 ㅋ



근엄한 표정으로 캣타워 꼭대기를 차지한 찡찡이

우리집 대장 찡찡이 장군님의 모습을 보고 남편이 그림을 그려줬다 ㅎㅎ

 

▲ 캣타워 꼭대기에서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게으름을 부리는 찡찡이 ㅋㅋ

 

잔!!! General Jjing jjing!!!

말쑥한 유니폼을 입은 찡찡 장군 ㅋㅋㅋ

 

정말 똑~~같이 잘 그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껏 점심을 먹고나서 자리를 잡고 누운 찡찡이와 코코~

등도 따뜻 배도 따뜻~ 무위도식하는 찡찡이와 코코의 모습을 보니 고복격양이 따로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