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찡찡이와 코코♥
오늘은 찡찡이가 코코에게 캣타워 명당자리를 양보해주었어요.

높은곳에 앉아 밑을 내려다보길 좋아하는 고양이 성격상 캣타워 명당자리인 꼭대기는 늘 찡찡이의 자리였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코코에게 자리를 양보해줬네요.

평소엔 코코가 캣타워 명당에 있는걸 보면 무서운 목소리로 내려오라고 호통을 치거든요... 그럼 잔뜩 겁먹은 코코는 물리기 전에 얼른 바닥으로 내려오곤 하는데 오늘은 둘사이에 무슨얘기가 오고갔는지 맘씨좋게 봐주더라고요~ ㅎㅎ

살갑게 귀도 핥아주고 물지도 않은 찡찡이 덕분에 오늘 밤은 조용히 잘 수 있겠네요 ^^






살랑 살랑 마약 같은 고양이 꼬리한번 보면 멈출 수 없는 요상한 고양이 꼬리 놀림 ㅋㅋ


새집으로 이사온 오드아이 고양이 찡찡이의 집안 탐색이 여전히 계속되는 중

여기저기 냄새 맡고, 냄새 묻히고, 쑥 들어가보고, 뒹굴 굴러보고 무지 바쁜 우리 찡찡이ㅋ

오늘은 TV장 밑에 쏙 들어가서 한참을 나오지 않고 똥그란 눈으로 멀뚱멀뚱 쳐다보길래 사진을 몇장 찍어봤다.

에구 예뻐라~~♥

오드아이 고양이 찡찡이의 영롱한 눈이 잘 나와서 내 카톡 사진으로 변경해두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바빴는지 기절한듯 잠들어있는 찡찡이~ 굿 나잇♡

 

 

 

 

 

 



 

 

무엇을 뚫어지게 보고 있나요?

뽀뽀를 부르는 찡찡이의 뒷통수 ^3^



코란도 트렁크에 캣타워를 넣고 찡찡이 코코를 태워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가는 중!
차만타면 멀미하느라 토하는 찡찡이와 잔뜩 겁을 먹고 캣타워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는 코코...;;
둘다 집나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왠만하면 나올일을 안만드는 편이긴한데 이번엔 제이슨 나 이모까지 셋이 동원해서 무사히 데리고 올 수 있었다.
앞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사랑 듬뿍 잘 지내야지 ^^







What's going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