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에서 요즘 다시 하는 Sex and the City 6

 

섹스앤더시티는 시즌1부터 시즌6 거기에 영화 섹스앤더시티 1편과 2편 모두 여러번 보고 또 봤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다.

어릴때는 뉴요커에 대한 동경?과 드라마속 화려하고 자유로운 외국 생활에 대한 흥미로 챙겨봤다면,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며 본 섹스앤더 시티는 여자들끼리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각자의 생활 방식과 스타일에 더 관심이 갔다. ㅎㅎ

 

 

채널을 돌리다가 낯익은 장면이 나와 채널을 멈춰보니 온스타일에서 섹스앤더시티 시즌6 - 파리로 간 캐리 1부와 2부를 연속 방영하고있었다.

모질게 빅에게 이별을 고하고 사랑을 따라 파리로 간 캐리.

그러나 언어도, 환경도, 주위 사람도 모두다 낯설고 어려운 외국 파리에서 캐리는 문득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외로움과 이질감에 슬퍼진다.

그래도 사랑하는 남자가 있기에 기운을 차려보려하고, 캐리 특유의 괘활함과 긍정 마인드로 극복해보려하지만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나고 계속 좌절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파리로 간 캐리 에피소드 이후 드디어 빅도 캐리에게 완전히 솔직한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캐리도 빅을 용서하고 둘은 완벽히 재결합을 하게됐으니 '파리' 에피소드는 캐리에게 가장 큰 상처를 주기도 했지만 가장 중요한 사랑을 되찾아준 곳이기도 하다.

 

  

 

파리에 도착했을 때부터 매번 바뀌는 캐리의 의상들은 정말이지 화려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여성스럽고 발랄하다. 구불구불 굵은 파마머리와 겨울이라 항상 볼이 빨갛게 얼어붙은 모습도 모두모두 예쁘다.

 

시즌1부터 처음부터 다시 다~ 보고 싶은 섹스앤더시티~!! 영화도  두편 다 다시 봐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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