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사이트에서 본 고양이 변화 사진들을 보고나니 찡찡이와 코코의 사진도 비교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5~6년전 사진첩을 뒤져서 찡찡이의 새끼고양이 때 사진을 찾고, 3년전 사진첩을 뒤져서 코코 새끼고양이 때 사진을 찾았다.

에고~ 우리 고양이들 이럴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작고 연약한 똥냥이적 사진들~

귀엽다 귀여워 ♥ 사진을 더 많이 많이 찍어둘껄~ 항상 아쉽다.

 

외국 사이트에 올라온 고양이 변화 사진들 ^^

새끼고양이와 성묘 사진을 이렇게 비교하니 색깔과 모양은 같은데 몸만 크고 뚱뚱해졌다 ㅋㅋ 에구 귀여워♥

 

코코는 어째 새끼고양이 때보다 성묘가 되서 더 겁쟁이가 됐다 ㅠ.ㅠ

항상 겁먹고 긴장한 눈빛;; 에고~~~ >_< 

 

후덕해진 찡찡왕자님 ㅋㅋㅋ

새끼고양이 때는 형제 고양이들한테 치여서 엄마 젓도 못먹고 만날 힘들어했어서 그런지 삐쩍 말랐었는데

나와 함께 살면서는 뒤룩뒤룩 살도 많이 찍고 털도 엄청 부드러워지고 완전 왕자님이됐다.

사랑 듬뿍 관심 듬뿍 밥도 듬뿍 ♥

우리 찡찡이가 벌써 6살이라니...

안돼~~~ ㅠㅠㅠㅠ

얘들아, 더 자라지말고 이대로 영원히 나와 함께 살아주렴~~!!!

 




치앙마이 숙소 - 마니하우스 후기 Manee House

치앙마이 시내 숙소 후기

 

치앙마이에 도착한 날 선택한 숙소는 치앙마이 시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번화가인 타패게이트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Manee house였다.

공항에서 마니하우스까지 택시로 160바트(한화 약 5500원)였다. 툭툭이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갈때는 툭툭이 기사와 협상해서 120바트에 갔다.

 

마니하우스는 게스트하우스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시설과 리셉션 서비스, 투어 데스크 운영, 수영장 운영, 바로 옆에 있는 Wat Chiang Man 사원,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코인세탁소 등 여러모로 여행자에게 필요한 것들이 모두 갖춰진 곳이었다.

 

 

야간에 리셉션 직원으로 근무했던 남자 중국인? 일본인 직원은 매우 친절하고 유머러스해서 치앙마이에 도착한 첫날 궁금한 점들에 대해 잘 설명해줬고, 다른 투숙객들의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변해주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마니하우스에 있는 투어데스크 아주머니도 굉장히 친절하고 원하는 투어 옵션에 최대한 맞춰서 추천해주고, 예약 진행까지 일사천리로 해주셔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창문마다 방충망이 있어서 벌레도 없었고, 에어컨 작동도 잘 됐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여행하면서 묵었던 6~8인실 게스트하우스를 생각하고 이번 Manee Guest House에 대해서 큰 기대를 안했었는데, 내가 묵은 방이 더블룸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침구류도 생각보다 깨끗하고 청소상태도 게스트하우스치고는 잘되어있어서 좋았다.

  

※ 치앙마이 마니 게스트 하우스 Manee Guest House

http://maneeguesthouse.com/

 

▶ 정확한 주소 : 23/5 Soi 7 Moonmuang Rd., Sripoom Chiang MaiChiang Mai , 50200, Thailand

▶ 숙박 비용 : 2015년 2월 14일 스탠다드 더블룸 조식포함 1박 890바트 (한화 약 30,000원)

  

 

 

마니하우스 Manee House 사진


 




방콕 숙소 - 차이돈 사톤 호텔 후기 Chaydon Sathorn Hotel

방콕 팟퐁지역 숙소 후기

 

발렌타인데이 였던 방콕 자유여행의 셋째날 묵은 Chaydon Sathorn Hotel.

대사관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한 호텔이라 치안이 굉장히 좋고, 도로도 깨끗하고, 택시도 자주 다니는 지역에 위치했다.

차이돈 사톤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 가장 컸던건 호텔 사진에 있던 수건으로 만든 한쌍의 백조와 장미꽃 장식이 예뻤기 때문...

지극히 개인취향이긴하지만 발렌타인데이 같은 특별한 날 묵기에 적합한 것 같아서 결정했다.

 

호텔 설명에는 옥상 수영장, 헬스장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지만 내가 갔던 시기에는 아쉽게도 수영장을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호텔에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무료로 툭툭을 타고 팟퐁 지역에 있는 BTS 역에 내려주는 서비스가 있었고, 만약 무료 툭툭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택시를 타고 가장 가까운 Sala Daeng BTS 역까지 약 60바트(한화 약 2000원) 정도 나온다.

 

Sala Daeng 역은 밤에 수많은 펍과 레스토랑, 노점으로 북적이고 게이바와 유흥가와 홍등가가 밀집해 있는 유명한 곳이다. (팟퐁지역이라고 함)

 

객실 내 무료 wifi는 다른 숙소에 비해 빠른 편이었고, 욕실 상태도 아주 좋았다. 따뜻한 물도 잘나오고 수압도 좋고!

깨끗한 침대 시트도 마음에 들었다.  

 

리셉션 직원들과 호텔 1층에 있는 식당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고 좋았지만, 호텔에서 제공하는 세탁 서비스가 비싼게 단점... (여긴 kg당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옷의 종류와 갯수에 따라 가격이 매겨져서 상당히 비싼편) 

그리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Airport drop off 서비스는 500바트인데, 미터기를 켜고 가는것보다 훨씬 비싸니 이용하지 말고 그냥 호텔 앞에서 택시를 잡아 타거나 조금 귀찮더라도 공항철도역에 가서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걸 추천한다.

  

※ 방콕 차이돈 사톤 호텔 Bangkok Chydon Sathorn Hotel

http://www.chaydonsathorn.com/

 

▶ 정확한 주소 : 31/1 South Sathorn Road, Thungmahamek Sathorn District, Bangkok, 10120 Thailand

▶ 숙박 비용 : 2015년 2월 14일 수페리어 더불룸 1박 1500바트 (한화 약 51,000원)

 

 

 

차이돈 사톤 호텔 Chaydon Sathorn Hotel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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